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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주행거리 및 전비(연비) 향상법

by meaningful-life 2023. 8. 3.

내연기관차(가솔린/디젤)는 일반적으로 80~100km/h 속도에서 더 좋은 연비를 보여줍니다. 
자동차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연비 데이터도 도심 연비보다 고속도로 연비가 훨씬 더 높은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도 내연기관차와 같은 연비 특성을 보일까요?
전비를 효율적으로 늘리는 방법과 운전습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주행거리 및 전비(연비)는 왜 중요할까?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구매 시 주행거리는 구매를 결정하는 핵심요소로 잡아가고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마케팅 시 대부분 "1회 충전시 400km,500km 주행가능" 이런식으로 홍보를 합니다. 
아직까지는 내연기관차(가솔린/디젤)에 비해 부족한 충전시설로 인해서 운전자들은 가능하면 1회 충전으로 많은 거리를 주행 할 수 있어야 안심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바로 충전이 불가하거나 이동하는 동선에 충전하기가 쉽지않으면 운전자들은 마음을 조리며 운전을 하게됩니다.특히 수소충전소의 경우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비해서 부족한게 현실이라서 수소차 운전자들은 그러한 상황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주행거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한 전비 운전을 하기 위해 많은 방법과 노하우들이 관련 카페에 공유되고 있습니다.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주행거리 및 전비(연비) 향상법

 

회생제동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내연기관차(가솔린/디젤)는 시속 80~100km 구간에서 연비가 좋고, 전기차/수소차는 시속 50~70km 구간에서 높은 연비를 보입니다.감속구간에서 사용되는 회생제동 기능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전비(연비)가 더 좋아지게 됩니다.
회생제동 기능을 최대로 활용해서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내리막길 운행시 회생제동 단계를 최대로해서 에너지를 더 많이 저장하기
  • 교통혼잡도 및 신호의 흐름에 따라서 회생제동 단계를 적절히 조절하기
    예시) 브레이크를 밟지않고 적절하게 회생제도 단계를 조절(+,-)해서 속도 감속

최근에는 도로상황 및 교통량등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해주는 기술(스마트 회생제동)이 적용된 자동차들도 나오고 있으니 구매시 고려해보는것도 좋습니다.회생제동관련 상세내용은 아래 블로그 참고하시면 도움이됩니다.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회생제동 원리 및 장단점

 

적정 주행속도 유지하기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의 경우 저속운전일 경우 대부분 배터리를 사용하게 되어 연비향상에 도움이 됩니다.내연기관차와 달리 도심(시내)주행 연비가 잘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불필요하게 고속으로 주행하지 않고 가능하면 50~70km/h의 속도로 운전하시면 더 많은 전비(연비)가 나오게 됩니다.

급가속,급감속은 전비운전 최대의 적

내연기관차도 마찬가지지만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의 경우 모터 특성상 부하에 취약합니다.
급가속,급감속을 하게되면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므로 전비(연비)운전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출발시 저속으로 서서히 출발하고 감속시에는 미리 주변상황들을 고려하여 서서히 감속하는 운전습관이 필요합니다.

지하주차장이나 그늘(서늘한곳)에 주차

여름철에는 실내온도가 올라가 있게되면 공조(냉방)를 할때 전기 에너지 소모가 많아집니다.
가능한 서늘한 지하 or 실내주차장에 주차를 하세요.

에코(ECO)모드 사용하기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대부분은 에코(ECO)운전모드가 있습니다.
회생제동 모드 단계, 공조시스템등을 최소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감속할때 배터리 충전을 높이고 냉난방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최적화해서 주행가능 거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

공조 및 전자기기 사용 최소화

에어컨사용시 자동으로 설정해서 불필요한 공조(냉방)이 되는것을 방지하고, 가능하다면 저속에서는 자연풍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특히 시동을 끈 상태에서 에어컨,라디오 등을 사용하면 배터리 소모가 빠르기 때문에 가능한 전자기기(부품)를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공차중량 줄이기

내연기관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내용이지만 중요한 내용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낮거나/높다면 연비에 안좋은 영향을 주게됩니다. 또한 차에 불필요한 짐이나 물건들이 있다면 정리를 해서 차무게를 줄이게되면 전비(연비)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히터보다는 열선시트 사용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경우 겨울철에 히터보다 열선 시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선 시트를 사용하는 것보다 히터 사용으로 인한 전기 에너지 소모가 많아 전비(연비)운전에 좋지 않습니다.

예약 공조&윈터모드 사용하기

충전 중 예약공조를 설정하면 외부전력으로 실내온도를 조절 할 수 있어서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충전 후 운행시 불필요한 공조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어, 더운 여름철, 추운 겨울철 주행거리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현대차의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등은 윈터모드, 예약공조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윈터모드 : 겨울철 일정 온도 이하로 차가워진 배터리를 예열해 차량의 주행 성능과 충전성능을 확보
  • 예약공조기능 : 충전 시 공조기를 작동해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소모없이 쾌적한 실내 온도 조절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주행거리 및 전비(연비)운전을 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친환경차는 배터리를 사용하는 특성때문에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충전포함)하는 것이 전비(연비)운전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제운전을 위한 운전습관 과 배터리 관리(충전,회생제동)에 신경을 조금 더 쓰신다면 현재보다 20~30%정도 향상된 주행거리를 확인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회생제동 원리 및 장단점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회생제동 원리 및 장단점

요즘 출시되는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는 에는 회생제동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탑승할때 가속페달을 떼면 내연기관과는 다르게 울렁거리는 이질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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