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대중화를 위한 정부 정책들 그리고 수소충전소 확보의 한계점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대중화를 위해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실제 소비자가 느끼는 정책의 거리감과  가장 중요한 수소충전소 확보의 한계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소 대중화를 위한 정부정책

2019년 현대에서 넥쏘(NEXO)가 처음 시점에는 전국에 수소충전소가 31개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운전자들은 먼거리를 달려서 충전소가 있는곳으로 가야했으며, 수소공급 및 기계고장으로 충전을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최근들어 수소버스, 트럭 등 상용차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수소충전소 구축도 속도를 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022년까지 수소차 6만7천대, 수소충전소 310기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2040년까지 수소차 290만대, 수소충전소 1,200기 이상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가격은 2040년까지 공급량을 526만톤/년 으로 늘려, 3,000원/kg 달성을 목표로 했습니다.

2022년 11월 새 정부 출범 후 중장기 계획으로 정부는 5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2030년까지 수소상용차 보급 3만대, 액화수소충전소 70개소를 구축, 청정수소 발전비중 7.1%를 목표로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소 대중화 및 수소충전소 확보의 한계점

수소 대중화를 위한 정부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소충전소를 확충하는데에는 여러가지 문제점 or 한계가 있습니다.

첫번째, 다양한 수소차 모델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중인 수소차 모델은 넥소(NEXO) 1종에 불과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너무 제한적입니다.
좀 더 다양한 모델개발을 통해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줄 필요가 있습니다.

두번째, 수소충전소 건립이 계획대비 지연이 되고 있습니다.

두번째, 수소충전소 건립이 계획대비 지연이 되고있습니다.
수소충전소 건립시 안전 문제, 주택가격 하락등의 이유로 지역주민 반대가 심하기 때문에 부지확보가 어려우며, 건립이 되었다고 하더라고 지자체 인허가가 지연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세번째, 수소충전소 운영 시 적자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한정된 수소차 보급 대수 및 대부분의 핵심적인 부품이 해외 의존도가 높아서 고장발생 시 장기간 시설이 중단되거나 높은 기술료를 주고 수리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높은 수소 구매원가로 인해서 만성적인 적자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에도 해외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해서 여러차례 수소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서 수소 대중화의 걸림돌이 되고있으며, 수소충전소 건립 및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정부 및 민간업체간의 협조가 잘 이뤄져서 위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진정한 수소 대중화의 길이 열릴 것 같습니다.

수소차 운전자를 위한 2023 전국 수소충전소 현황(고속도로 포함)

수소차 운전자를 위한 2023 전국 수소충전소 현황(고속도로 포함)